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미호: 여우누이뎐/명대사 (문단 편집) == 16회 == >윤두수: '''이것이 네 년의 정체였더냐? 넌 대체 누구냐? 어서 말해라, 넌 누구냐? 인간이냐, 짐승이냐? 아니면 나와 이 집안을 삼키려고 들어온 요물인 것이냐?!''' >구미호: '''내가 누군지 네가 더 잘 알고 있지 않느냐? 난 어미다. 네 놈 손에 새끼를 잃은, 그 어미다!''' >윤두수: '''내 숨통을 끊으려고 들어온 요물인 줄도 모르고, 내 그동안 미친 놀음을 했구나. 이 사람도 아닌 요물의 치마폭에 쌓여 조강지처를 죽이고, 내 새끼까지 잃을 뻔 했구나!''' >구미호: (비웃다가 다시 정색하며) '''왜? 내게 속은 것이 그리 원통하고 분하느냐? 네가 아무리 분해도 새끼를 잃은 나보다 더 분하겠느냐? 내 몇 번이나 피가 거꾸로 솟는 걸 참아가며, 네 놈의 숨통을 끊을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!!!!''' >연이: '''저를 죽이는 것도 모자라, 어찌 어머니까지 죽이려 하십니까?''' >윤두수: 너... 너는..! >연이: '''맞습니다! 나리께서 그리 아끼시다던, 그래서 딸처럼 여기시다던... 연이입니다. 나리 손에 죽임을 당한 연이입니다! ''' >윤두수: '''그래, 내 너에게 못할 짓을 했다. 허나, 나 역시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.''' >연이: '''왜 그런 짓을 하셨습니까?''' >윤두수: '''내 딸 초옥이가, 죽어가고 있었다. 그 상황에서,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을 포기할 수 있단 말이냐? 미안하다. 허나, 난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..! 백 번이고, 천 번이고, 나는 그리 했을 것이다. 그래서, 더 미안하구나...''' >연이: '''제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? 하, 설마 제게 이해를 구하시는 겁니까? 아직도 나쁜 사람이 되기 싫으신 겁니까? 허나, 그 어떤 말도 절 설득하지 못합니다. 저는 그저, 억울하게 죽었을 뿐입니다! 도저히 저는, 나리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...!''' [[분류:구미호: 여우누이뎐]][[분류:드라마 명대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